피치디자인 장비 셋팅부터 실전까지 응용 사례를 통해 보겠습니다. 초고속카메라는 투구의 손이 닿지 않는 곳 중 가장 가까이, 평행하게 촬영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엣저트로닉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삼성 폰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자동으로 돌려서 운용인력 없이 혼자서 할 때도 있습니다. 구속, 회전수, 효율, 무브먼트를 빠르게 확인하고 고속 영상을 돌려봅니다. 이선수는 이전 투구 14개 모두 Supination이 많아 Pronation 느낌으로 큐를 줬고 이전과 이후 비교한 것입니다. (이전 까진 14구 보다 높은 구속은 없었습니다) 이후에 회전효율과 함께 수직 무브먼트, 구속이 상승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선수에게 인지를 시켜주고 계속 느낌이 어떤지, 그리고 실제는 어땠는지 확인해주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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