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페이페이돔을 가기 위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후쿠오카 하카타 항까지 배(페리로)로 떠난다. 이번 시리즈는 홋카이도의 에스 콘 필드까지 가본다. 페리(배)는 쾌속선과 일반선이 있는데 일반선에 올라탄다. 일반선은 꼬박 12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숙박을 하며 가야한다. 이때 가장 저렴한 침상형 일반실에서 묵어보도록 하자. 그리고 목욕탕과 각종 시설들을 한 번 체크해본다. 또한 외국인의 반응이 어떤지 물어보도록 한다. 아사히, 기린 맥주, 일본 편의점 우동, 냉동 타꼬야끼를 먹으며 가는 동안 주변 외관은 어떤지 바라본다. 또한 가는 도중 MLB 서울시리즈, 디에고베이스볼의 통계 등을 알아본다. Para visitar la Cúpula PayPal de los Halcones de SoftBank, viajamos en ferry desde la terminal internacional de pasajeros de Busan hasta el puerto de Hakata, en Fukuoka. En esta serie, iremos a Escon Field, en Hokkaido. Hay dos tipos de ferry, uno rápido y otro regular, y yo embarqué en el regular. El ferry regular tarda más de 12 horas y requiere pernoctar. Intente alojarse en las literas más baratas, eche un vistazo a los baños y otras instalaciones, y pregunte cómo reaccionan los extranjeros. Mientras comes Asahi, cerveza Kirin, fideos udon de una tienda japonesa y takoyaki congelado, disfruta de las vistas del camino y aprende sobre la MLB Seoul Series y las estadísticas del béisbol de San Diego. Traducción realizada con la versión gratuita del traductor DeepL.com 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のペイトリオットドームに行くために、釜山国際旅客ターミナルから福岡博多港まで船(フェリー)で出発。 今回は北海道のエスコンフィールドまで行ってみます。フェリーには快速船と一般船があり、一般船に乗ります。一般船は12時間以上かかるので、宿泊をしながら行くことになります。 この時、最も安い寝台タイプの一般室に泊まってみよう。 そして、お風呂や各種施設を一度チェックしてみよう。 また、外国人の反応はどうなのか聞いてみよう。 アサヒ、キリンビール、日本のコンビニのうどん、冷凍たこ焼きを食べながら、周辺の外観を眺めながら行く。 また、途中でMLBソウルシリーズ、サンディエゴ野球の統計などを調べてみる。 为了参观软银鹰队的 PayPal Dome,我们从釜山国际客运码头乘坐渡轮前往福冈博多港。 在本系列中,我们将前往北海道的埃斯康球场。渡轮分快速渡轮和普通渡轮两种,我乘坐的是普通渡轮。普通渡轮需要 12 个多小时,需要在船上过夜。 尽量选择最便宜的泊位,看看浴池和其他设施,问问外国人的反应。 一边吃着朝日啤酒、麒麟啤酒、日本便利店的乌冬面和冷冻章鱼烧,一边欣赏沿途的风景,顺便了解一下 MLB 首尔系列赛和圣地亚哥棒球的数据。 To visit the SoftBank Hawks' PayPal Dome, we travel by ferry from Busan International Passenger Terminal to Hakata Port in Fukuoka. In this series, we will travel to Escon Field in Hokkaido. There are two types of ferry, a fast ferry and a regular ferry, and I boarded the regular ferry. The regular ferry takes over 12 hours and requires an overnight stay. Try to stay in the cheapest bunk cabins, and check out the bathhouse and other facilities. Also, ask how foreigners react to the ferry. As you eat Asahi, Kirin beer, udon noodles from a Japanese convenience store, and frozen takoyaki, take in the sights along the way, and learn about the MLB Seoul Series and San Diego Baseball statistics along the way.
KBO 구단들은 코로나 이전 까지만해도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로 출장가서 외국인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러 다녔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코로나 전/후로 바뀌게 된 스카우트 문화가 있다. 바로 트랙맨(트래킹데이터)과 동영상으로 스카우팅하는 것이다. 구단들이 훌륭한 분석가들을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예측 모델링을 만들기 시작했고, 선수를 영입하는 프로세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영상과 현지에서 확인.
이런 트랙맨은 현재 MLB, MiLB, NPB, CPBL만 제공한다. 도미니카공화국 같이 트랙맨 데이터가 활발이 운영되는 곳이 있지만 KBO 구단에겐 제공하지 않는다. (왠진 모르겠다. 아마 MLB 유망주?라서?) 그래서 자연스럽게 1차 필터로 걸러지게 됐고 점점 더 멀어지게 됐다. 거기에 출장이 아닌 현지 스카우트를 두는 식, 중남미 선수의 비자같은 행정적인 문제, 물리적인 거리 등등 투자대비 효과가 떨어짐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스카우트 대상에서 멀어졌다.
즉 중남미에 숨은 원석들이 없어진게 아니라, '원석을 찾는 탐지기가 바뀌어서 더이상 찾지 않을 뿐' 이라고 생각한다.
KBO리그는 MLB-AAA(마이너리그)의 레벨의 선수를 목표로 영입을 시도한다. 그럼 중남미 여름~겨울리그(로컬리그)에 뛰는 선수들 중 이런 급의 선수들이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물어볼 수 있는데, 막상 또 그렇진 않은 느낌.. 올해 기준으로 로컬 리그에 뛰다가 MLB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된 급의 선수도 몇 있다.
대표적으론 '미겔 사노'(MLB에서 30홈런 이상을 2시즌 이상 기록)가 있었는데, 당시 100만불 급이면 KBO로 가길 원했다고 한다. 개인적인 마이너 계약을 한 '호세 론돈'(Jose Rondon, 주 포지션이 유격수라 매력적)이란 선수가 눈에 띄었다. 물론 내 막눈 기준.
과거 기준으론 롯데에서 뛰었던 딕슨 마차도와 비슷한 레벨이었으나, 약물을 한 이후 평가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고, 최근 로컬리그에서 굉장히 업그레이드가 됐다(베네 윈터리그 홈런왕 등극). 투수는 글쎄. 잘 모르겠다. 익숙한 선수라면 계속 언급되는 '핀토'(20 SK). 에이 그래도 얘는 아니겠지.
호세 론돈(Jose Rondo)만 보자. 트래킹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TTO 비율만 보면 '푸이그'보단 조금 낮은 레벨. 당시 뛰었던 메이저리거인 '마이켈 가르시아'나, '아쿠냐 주니어'도 있으니 이들과 비교를 통해 MLB나 KBO 타격성적이 예측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론돈을 제외한 윗 선수들은 규정타석이 아니다. 그리고 당연 아쿠냐와 푸이그보단 좋은 비율은 아니다.
남들이 다 하는 거 다 똑같이 하면 경쟁성 없다. 스카우팅의 역사가 말해주듯 차별화만이 살 길. 트래킹데이터 확보를 못한다면 또 어떤 방법으로 중남미 선수들을 스카우팅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