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afTohKrZo8

히말라야 5일차 팡보체(3,440m)에서 페리체(4,240m) 오늘은 숨이 매우 거세다. 자는 내내 마른기침이 쏟아져 잠을 한숨도 못잤다. 피로누적과 고산의 적응이 안 된 것 같다. 하지만 오늘 가는 거리는 크게 멀지 않으므로 강행군하기 로한다. 10발자국 가고 한발 쉬고. 계속 이렇게 연이어졌다. 오늘도 부드럽게 이어진 길에 한발자국씩 향한다. 이 높은 곳에도 지치지 않고 말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거세게 부는 찬바람에 더더욱 힘을 내어본다. 오늘은 이렇게 천천히 또 천천히 걷는다. 가는 길의 전체적인 풍경은 이렇다. 다만 구름이 조금 끼며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느낌을 보여준다. 이전에 비해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픈 숨을 참고 언덕으로 오르고 또 오른다. 마침내 끝이 보이는 언덕에 올라 색다른 분위기의 풍경을 맞이한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거센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로움과 순수함이 넘치는 풍경이 펼쳐진다. 히말라야의 웅장함과 순환하는 에너지는 마치 대자연의 심장박동과도 같이 느껴집니다. 쉬었다가 다시 한발자국더 시작. 은백색 설산은 장엄하고도 아름답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최종 목적지인 페리체에 도착했다. 고단 몸을 이끌어 우선 숙소부터 찾기로 했다. 첫번째 숙소도 깔끔하고 좋아보였지만 단체 관광을 많이 받는 느낌이어서 마을 중앙쪽의 다른 곳을 좀더 알아보기로 한다. 그래서 좀 더 소규모인 이 숙소를 정하기로 했다. 창문을 열어보니 우뚝 솟은 아마다블람이 눈앞에 보인다. 오늘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직감하고 음식물 섭취 및 회복에 유난히 힘쓴다. 급기야 체온도 떨어져서 블랙티도 2잔 더 마셨다. 이것은 야크의 똥을 말린 뗄깜이다. 히말라야 오지를 걷다 보면 바구니를 지고 다니며 야크 똥을 줍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 한다. 고산지대 사람들에게 야크는 고기, 젖, 털, 가죽, 노동력과 똥까지, 그야말로 의식주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다. 늦은 저녁, 몸이 안좋아 산소포화도를 측정해봤다. 51% 비정상 적인 수치가 나왔다. 나는 어떻게 될까. Himalayas Day 5, Pangboche (3,440 meters) to Periche (4,240 meters) My breathing is very strong today. I had a dry cough the whole time and didn't get any sleep. I think it's a combination of fatigue and not being acclimatized to the altitude. However, today's distance is not very far, so I will push on. 으로한다. Ten steps, one rest. It continued like this. Today, we continue on the smooth path, step by step. Even at this height, I could see horses passing by without getting tired. I push myself harder against the cold wind. Today, I walk slowly and slowly. This is the general view along the way. However, there are some clouds and it looks like it could rain at any moment. I'm struggling a lot more than before. Holding my breath, I climb the hill again and again. Finally, we reach the end of the hill and are greeted by a different landscape. The wind is blowing hard The winds are fierce and the landscape is full of natural mystery and purity. The majesty of the Himalayas and the circulating energy is like the heartbeat of Mother Nature. We take a break and start again. The snow-white mountains are majestic and beautiful. Finally, we arrive in Perice, our final destination for the day. I decided to find a place to stay first. The first place we stayed at was clean and nice, but it seemed to be heavily touristy. I decided to check out another place in the center of town. I decided to stay at this smaller hostel in the center of town. I open the window and see the towering Amadablam in front of me. Today, I realize I'm not feeling well, so I work extra hard to eat and recover. My temperature drops and I drink two more cups of black tea. This is dried yak dung. When walking in the Himalayan backcountry, it's not uncommon to see people carrying baskets and picking up yak poop. yak poop with a basket. For high altitude people, yaks are everything: meat, milk, hair, leather, labor, and poop, It's all about ritualism. Late in the evening, feeling unwell, I checked my oxygen levels. It read 51% abnormal. What's going to happen to me?

https://youtu.be/stQw5Ve1Q4Q

히말라야 4일차 남체바자르 

 

히말라야타르(산양), 야크, 식물.


(몇 발 걷지 않았는데 숨이 찬다)
이틀동안 롯지에서 점심, 저녁 2끼, 아침 1끼, 숙소비 이틀치를 포함하여 약 5900루피, 5.9만원
정도가 나왔다

이날도 날씨가 무척 맑았다. 따스한 기온까지 더해 트레킹하기엔 최적의 날씨였다.

어제 봤던 아마다블람과 에베레스트가 보인다.
오늘은 이 영봉들에 한 층 더 가까이 간다.

오늘 가는 최종 목적지는 해발 3900의 이다.  
저쪽으로 굽이굽이 가는 길을 넘어서면 보인다고 한다. 
특히 오늘은 해발 3천미터 초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간다고 한다.

가다가 가이드의 친구를 만났다. 그도 가이드.
스몰토킹을 가볍게 하다 포카리를 한 잔 건낸다.

털이 복숭한 야크가 지나간다. 길게 늘어진 털이 가장 큰 특징이며 큰 뿔이 있다. 야크는 일종의 소이며, 몸무게는 300~1000kg정도나간다고 한다.
이런 야크는 6,000미터의 고도에도 생존할 수 있다고 하며 추위에 잘 견딜 수 있다고 한다.

 

더 가까워지는 아마다블람.

이번에는 길이가 어마어마하게 긴 흔들다리를 건넌다.

여기는 해발 3000 초반 때의 체크포인트이다. 이전 남체바자르에서 계속 내려온 셈.

이때까진 내려오는 게 다수여서 큰 무리가 없었다.

돌아오는 길을 들여다보니 많이 왔다는 것을 실감한다. 

넋놓고 바라보며 트레킹을 계속한다.

마침내 탱보체에 도착했다. 언덕의 마을 느낌으로 사방의 탁트인 시야가 눈에 띈다.

매우 허기진 상태여서 빠른 식사를 했다.

이번엔 좀더 푸짐한 달밧을 시켰다.
(음식 설명 필요)

그리고 커피 한잔을 시켜 여유를 만끽한다.

높은 산들에 한층 더 가까워짐을 느낀다.
이곳 탕보체는 이렇게 높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확실히 맛있는 식사와 휴식을 즐기고 나니 원기가 회복됐다.

탱보체에 있는 힌두교 사원이다.

이곳 쿰부 지역에서 가장 큰 사원이라고 한다. (돌아올 떄 방문)
 
마침내 디보체 도착. 하지만 모든 방이 다 찼었다.
다른 숙소들도 문을 두들겨 봤지만 찾기가 어려웠다.
예정된 마을에서 조금 더 높이 올라간 마을로 향하기로 한다.

그러나 웬걸 이 마을에도 방이 없다고 한다.
그리하여 오늘은 보체에서 가기로 한다. 
지금의 숨소리가 당시 육체적으로 피로도가 많이 쌓여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 마을까지는 오르막 길이 많진 않았고 이런 평탄한 길을 걸었다.

(식물 설명)



또 한 번의 흔들다리를 건너는데 흐르는 물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뿜낸다.

이렇게 돌을 던지면 돌이 떨어진 방향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돌 올리는 건 못 참지)
(적게 일하고 많이 벌게 해주세요)

네팔 돌 바위에 대한 설명

저 고개를 넘어 보이는 마을이 우리가 가려고하는 라고 한다.

과연 다음 마을엔 남는 방이 있을지.

(낭떠러지 주의)

팡보체에 도착. 마을에 도착하여 숙소를 찾는다. 
더 괜찮은 뷰의 숙소를 찾기 위해 어김없이 위쪽으로 향한다.

더 높은 쪽으로 가다 보니 호흡이 더 가팔라진다.

그러나 가이드가 추천해준 방이 막혀 있다.

가는 길에 산악인 엄홍길 학교가 보인다.
엄홍길 파운데이션은 nn개 만들었다고 한다.
궁금해서 직접 가보기로 한다. 

그러나 큰 개가 우리를 맞이 하고 있었다.

오늘은 이 롯지에서 묵기로 했다.
많은 트레커들이 있었고 방 한 두개를 제외하고 풀방인 듯 했다.
깔끔한 숙소.

구름이 끼어서 바깥 풍경이 잘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여기서 푹 쉬기로 했다. 
밤에는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거나 게임(카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높은 곳으로 갈 수록 정전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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