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강습회는 빠르면 몇 십초 안에 200명이 마감된다.
(우리나라는 교육사업, 취미 교육사업이 늘 호황이다)
공급을 더 늘리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매년 있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부탁 드린다며 여러번 건의했었다.

그러다 직접 만들어서 유튜브에 6년 전 처음 업로드했다.
이후 좀더 제대로 만들어서 2년전에 피벗하여 다시 업로드했고, 완벽하게 만들고 싶어 내가 아닌 @dhdusz 에게 맡겼다.

오연우는 자타공인하는 야구 기록+규칙+역사+통계 또라이다.
*웹페이지 들어가면 각종 흔적 및 소셜미디어(페북) 계정 활동을 볼 수 있음

기록 강습회 라이트한 버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전문기록법 수준으로 만들어놨다. 편집을 다한 동영상의 분량이 총 20시간. 대한민국에서(프로 제외) 누가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싶다.

내가 직접 감수 및 편집을 하다가 넋을 놓았다.

--
기록강습회에서 3일 공부하고 수료증 받기가 쉬운 것 같진 않은데, 예습이 필요한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과거에 내가 그랬음) 뿐만 아니라 조기 마감되거나 참석을 못하는 분들 중 필요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았다.

--
개인이나 단체가 과외를 하거나 강습회를 하는 경우를 종종 멀리서 지켜봤다. 재밌는 게 대가(회비나 식비)를 받는데, 그때마다 옆에서 손가락질 하던 분들이 계셨다. 그런데 나중엔 그들이 훨씬 더 높은 대가를 바라고 하고 있더라.

...

그래서 퀄을 높이고 나람의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을 책정해봤다.

+늘 그렇듯 우리보다 훨씬 더 전문적인 분들이 나서주길 바라고 있다.

 

 

메이저리그 프런트에 입사 지원할 때면 각종 소셜미디어 페이지 계정을 요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샌프같은 경우는 링크드인이 선택이 아닌 필수. 다른 구단들을 쭉 봤는데, 선택이더라도 항상 최상단에 있다.

스포츠계를 꿈꾸거나 몸담고 있다면 우선 가입하자. 많은 소식이 가장 빠르게(?) 오가고, 비교적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각국의 스포츠 관계자들이 어떤 스펙을 장착했는지, 끈은 어떤지 염탐이 가능하다.

아이티 쪽이라면 깃 리포도 필수적인 느낌.

--

2020년 쯤 국내 구단 분석가들에게 다같이 가입하자고 권했던 기억이 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