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wBhZqH6W0s

 

피치디자인 장비 셋팅부터 실전까지 응용 사례를 통해 보겠습니다. 초고속카메라는 투구의 손이 닿지 않는 곳 중 가장 가까이, 평행하게 촬영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엣저트로닉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삼성 폰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자동으로 돌려서 운용인력 없이 혼자서 할 때도 있습니다. 구속, 회전수, 효율, 무브먼트를 빠르게 확인하고 고속 영상을 돌려봅니다. 이선수는 이전 투구 14개 모두 Supination이 많아 Pronation 느낌으로 큐를 줬고 이전과 이후 비교한 것입니다. (이전 까진 14구 보다 높은 구속은 없었습니다) 이후에 회전효율과 함께 수직 무브먼트, 구속이 상승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선수에게 인지를 시켜주고 계속 느낌이 어떤지, 그리고 실제는 어땠는지 확인해주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랩소도 설치 및 측정 요령.

https://youtu.be/Bsy7fETdFgc

 

 

랩소도 설치 방법을 세세하게 알아본다. 측정할 때 에러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보통 측정 하는 쪽에 빛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전에 차단이 필요하다. 보는 예시의 경우 뒤쪽 창가 쪽에 빛이 많이 들어오는데 가림막으로 차단을 했었다.레슨장의 경우 지하인 데가 많아 차단이 잘 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비전(CV)의 원리, 영상을 찍을 때 빛이 들어오면 사람 눈에도 잘 안보이는 거랑 같은 원리이다.

 

이런 포터블 트래킹디바이스와 합쳐 초고속카메라와 함께 피치디자인을 하면 좋다. 초고속카메라는 값비싼 엣저트로닉이있다면 좋겠지만 일반 핸드폰으로의 초고속카메라나 고속카메라모드로도 충분하다. 트레버바우어도 처음 시작할 땐 아이폰의 240fps로 시작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관련 자료를 준비하다가 특이한 걸 하나 발견했다. 일본은 대표팀 예비명단 선수들의 랩소도 데이터를 측정해서 일부를 공유한다는 것. 굉장히 신박했다.

 

사회인야구 수준에서 결과 데이터로 모델링 하기엔 지역 간의 실력 차이가 너무 클 것 같고. 스타디움 트래킹데이터는 수집하기엔 한계가(비용이나 샘플 누적) 있겠고.

 

근데 포터블인 랩소도 활용을 잘만 설계하면 이런 문제점을 해결이 가능해진다.

감이 아닌 정량화하려는 노오력과 훌륭한 아이디어에 감탄.

 

-- 어쩌다 최근 한국 유소년 선수들의 데이터 분석을 맡게 됐다.

 

하는 김에 기준값(비교대상)을 세워야지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연령별 데이터는 없더라.

연령별 평균 구속 데이터. 이것도 없다. 유소년 측정 사업 꽤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나이대가 겹치도록 진행했거나 원하는 데이터는 없거나 그랬다.

 

여기저기 다 긁으면 있긴 하겠지만 DB화하기엔 안 봐도 비디오.

 

그러다 미국 쪽에 검색해봤는데 지피티나 구글이 친절하게 안내한다.

연도별 구종별 구속, 회전수,..., 무브먼트 등등. 얘들은 없는게 없구나.

 

생각해보면 잘 정리해놓으면 활용도는 굉장히 많을텐데. (갠적으론 선수선발이나 육성 등등)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연령별 정리 해보겠다. 도와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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